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오른 1122.5원에 개장한 뒤 현재 1121~1122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 달러는 미국의 지표 부진 속 국채 금리 하락에 유로화를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다우지수는 0.24%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0.03% 낮아졌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4.3bp 하락한 1.563%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과 유로존 지표는 대비되며 약달러에 압력을 가했다. 5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17.2로 예상을 하회한 반면, 독일 5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99.2로 예상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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