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주가 3%↑..."국내 유일 mRNA 완제 생산 가능한 공장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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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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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연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기준 이연제약은 전일대비 3.72%(1400원) 상승한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연제약 시가총액은 698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8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연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내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mRNA(메신저 리보핵산) 완제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유전자 치료제와 세포치료제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은 이연제약이 유일하며 가장 큰 규모다. 

앞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미 정상회담 성과 합동 브리핑에서 "mR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국내 기업과 물량에 대해 전면 조사하고 기업들 간의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업이 보유한 각각의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연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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