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은 오는 6월 1일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염원을 담은 ‘레고 아트 세계지도’ 세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레고 아트 세계지도 세트는 레고 아트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레고 사상 가장 많은 부품으로 구성됐다. 실제 1만1695개에 달하는 레고 2D 타일 브릭으로 가로 104cm, 세로 65cm의 멋진 세계 지도 레고 모자이크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또 특별한 조립식 핀이 포함돼 지도 위에 가장 좋았던 여행지나 나만의 버킷 리스트 여행지를 표시할 수 있다. 세계 지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작품 중앙에 오도록 베이스 플레이트를 조합하는 방법도 세 가지 제공한다. 이 중 빈 캔버스처럼 다양한 패턴을 표현할 수 있는 바다 영역은 이번 제품의 백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피오렐라 그로브스 레고 아트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레고 아트 세계지도는 여행을 할 수 없을 때도 집에서 편안하게 세계를 탐험하는 멋진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모험에 대한 영감을 선사하고 소중한 여행의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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