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신규 확진자 2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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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05-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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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발표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707명을 기록해 12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모습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62명이 늘었다.

주요 집단감염은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7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6명, 영등포구 소재 음악연습실 관련 5명,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2명, 기타 집단감염 17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코로 신규 확진자수는 707명 늘었다. 전날(516명)보다 191명이 늘어나면서 지난 14일(747명) 이후 12일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발표 당시 기준)로 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707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2번, 700명대가 1번이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증가세가 지속되고 신규 확진자 260명을 넘어서며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모임은 자제해주시고 주기적 환기 의심 증상시 검사 받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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