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중앙공원 일대 야간순찰 활동 펼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26 14: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앙공원 일대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식당, 커피숍 등이 밤 10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되자 야간에 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공원 내 음주·쓰레기 투기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야간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담당부서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야간에 중앙공원 일대를 돌며, 마스크 착용 여부, 집단 모임, 흡연 금지 등에 대한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에 대해서도 공원 내에서 운행할 수 없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야간에 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바른 공원 사용 문화 정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당분간 야간 순찰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두의 휴식공간인 공원이 쾌적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공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