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장,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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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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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규(가운데) 의장이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만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이 26일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회장 김현주)과 간담회를 갖는 등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내보이고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향후 어린이집 운영 방향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규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이 계속되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힘쓰고 계신 김현주 회장님을 비롯한 어린이집연합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양시의회가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사진= 안양시의회 제공]

또한 최우규 안양시의회는 의장이 최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환인 ‘고고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올해 1월 4일부터 환경부에서 시작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이다.

참가자는 2가지 실천할 약속(사진, 영상)을 SNS 등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면 된다.

최 의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늘리고’를 슬로건으로 실천 항목으로 정했다.

최우규 의장은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 모두 일상생활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불편하더라도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해 보다 깨끗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탈(脫)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실천운동이 전국적로 확산돼 범국민적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규 의장은 안양소방서 나윤호 안양소방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실천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다음 주자로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안대종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안양시협의회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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