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주가 5%↑...文·바이든 "한미 원전 시장서 협력 강화" 발언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5.59%(900원) 상승한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시가총액은 7조22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원전 관련주다.

최근 진행됐던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원전 사업 공동 참여를 포함해 해외 원전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말한 후 원전 관련주들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 2019년 미국 원전 기업 뉴스케일이 주도하는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합류한 두산중공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20억원대 지분을 투자한 두산중공업은 SMR 핵심기기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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