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단에 따르면, 올빼미캠프는 2021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경기도 산성을 답사하는 활동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경기도 내 산성을 많은 가족이 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활동이다.
지난 8일 시작한 올빼미캠프는 8일과 15일 두 번에 걸쳐 청소년 대상 사전 교육을 진행, 수원 화성의 구조, 역사에 대해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야외활동은 수원화성박물관 앞 거중기, 녹로와 수레 모형을 보고 퀴즈를 맞히는 활동을 시작으로 화홍문, 방화수류정, 연무대, 창룡문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가족별 시간을 보내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한편,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김진희 소장은 “올빼미캠프 참가자 가족들이 만드는 ‘산성으로의 초대장(홍보지)’을 통해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는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기도 내 역사 체험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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