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6월에 서천 여행하면 특화시장 바우처 지급 이벤트

  •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서천특화시장 소상공인 지원

  • 서천군, 여름철 대비 본격 대응태세 가동

6월에 서천 여행하면 특화시장 바우처 지급 이벤트 (서천특화시장).[사진=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은 서천 여행 및 서천특화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6월엔 오감만족 서천여행’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가는 달(6월)’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서천군에서는 서천여행 프로그램 이용객에게 서천특화시장 바우처(5천원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천시티투어 △서천택시투어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 △조류생태전시관 체험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서천여행 SNS 인증자 △장항스카이워크&조류생태전시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서천종합관광안내소와 각 프로그램 진행 장소에서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으며, 바우처는 이벤트 진행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관광객들의 활발한 이벤트 참여로 기간 내 바우처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은 서천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서천군은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태풍·장마·폭염 등 재난 대비 분야별 T/F팀을 가동하는 등 여름철 대비 본격 재난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사전대비 기간을 설정하고, 여름철 홍보 계획수립, 비상근무반 편성, 각 분야별 대응방안 마련 등 대비를 실시했으며, 자율방재단을 기존 12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 구성해 민·관 합동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무더위쉼터 미운영에 따른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생활관리사·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편성해 주민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여름철 재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협조가 없으면 의미가 없으므로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 영농활동 자제, 집중호우 시 실내에서 대기하는 등 개개인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 여름에도 폭염과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 총괄과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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