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 5%↑..."제넥신과 245억 규모 코로나백신 위탁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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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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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미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4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5.09%(1만7000원) 상승한 3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 시가총액은 4조239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지난 18일 한미약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을 개발 중인 제넥신과 245억원 규모의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 공장에서 제넥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약물 시생산 등을 맡게 된다. 또 향후 허가에 필요한 서류 작성 등도 수행하게 된다. 

권세창 대표는 "한국의 유전자 백신 기술 자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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