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우수기업 유치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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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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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내 기업유치 부치 효율적 활용방안 등 논의

의왕시가 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가 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 회의를 통해 머리를 맞댔다.

27일 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우수기업 유치방향을 모색하고자 관계 공무원과 도시계획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는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곳으로, 지구 내 기업유치 부지(7만7203㎡)의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우수기업 유치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시계획 전문가 의견과 기업 수요를 지속적으로 수렴·반영해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조감도.[사진=의왕시 제공]

그 동안 시는 우수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한 결과, 지난 4월 고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5개의 첨단기업 유치를 마무리지었다.

특히, 지난 해 초평지구 내 자족시설에 유치한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은 총사업비 5682억을 들여 건축면적 2만 6358㎡에 지하3층, 지상 10층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를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오복환 경제환경국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최적의 투자유치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월암지구는 서울시계 반경 13㎞이내 위치해 있고,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월암IC), 영동고속도로(부곡IC), 수원광명고속도로(군포IC), 국도42호선과 인접해 광역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 인근에 의왕테크노파크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등도 위치해 최적의 입지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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