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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받은 최원광(오른쪽)학생과 오강훈 연대한인상공회 회장(왼쪽)[사진=옌타이 요화국제학교 제공]
옌타이 요화국제학교 최원광(고3) 학생은 ‘내 마음속의 여행지 – 연길 백두산’을 주제로 여행동기부터 백두산 천지에 오르기까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여다감(고2) 학생은 ‘다채로운 구름의 고향, 운남’이라는 주제로 여행지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우수상을 받았다.
최원광 학생은 “중국에 와서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며 많은 중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며 “여행경험을 중국어로 작성하면서 여행지 느낌도 되새기고 중국어 실력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한·중 양국 정부는 2021년과 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했다. 또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교류가 풍성한 결과를 거두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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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받은 여다감 학생(왼쪽 세번째)과 류연범 회장(왼쪽 첫번째), 순샤오보 신루샹그룹 동사장(왼쪽 두번째).[사진=옌타이 요화국제학교 제공]
한편, 옌타이 요화국제학교는 영어와 중국어 이중 언어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영국,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외국인 교사를 포함해 이중언어 교사와 팀이 다양한 세계 문화 속에서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2004년 캠브리지 평가 국제 교육(CAIE)의 승인을 받아 중등 교육(IGCSE)과 고급레벨(A레벨)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 일반 인증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옌타이 요화국제학교는 중국 산둥성에서 첫번째 캠브리지 국제시험센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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