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안양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배달특급은 이용자에게는 안양사랑페이를 통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안양사랑페이 충전 인센티브 10%에 지역화폐로 결제 시 주어지는 다양한 할인 쿠폰으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의 배달앱 보다 적어 배달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최 시장 등은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배달특급의 도입 취지와 장점을 내세웠고, 지역화폐로 결제 시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할인 혜택에 대해 설명하는 등 배달특급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했다.
또, 연말까지 1800개의 가맹점을 목표로 매월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배달플랫폼 시장 내 점유율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배달특급 도입으로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누리는 등 모두가 윈윈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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