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주가 4%↑...러시아 백신 상업생산 기대감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넥스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기준 바이넥스는 전일대비 4.25%(950원) 상승한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넥스 시가총액은 738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7일 SK증권은 바이넥스에 대해 "하반기 러시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상업 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합성의약품(케미칼) 및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위탁생산(CMO) 전문 기업인 바이넥스에 대한 신규 계약 체결이 늘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나승두 연구원은 "스푸트니크V 백신 사용 승인 국가는 늘고 있지만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량 생산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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