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 주가 8%↑..."친환경 정책이 1분기 최대 실적 견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이씨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8분 기준 제이씨케미칼은 전일대비 8.43%(700원) 상승한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씨케미칼 시가총액은 20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2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최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RPS)가 확대되면서 제이씨케미칼의 바이오증유 사업부 매출이 증가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789억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8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를 기록했다.

이현동 연구원은 "제품 판매단가가 상승하고 매출액 상승에 따른 고정비용을 상쇄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지난해 완공된 자체 저장 및 출하 설비를 활용하면서 판관비도 전년 동기 대비 10억원 감소해 2분기에도 개선된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