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안성시 제공]
이날 방범활동은 시민들의 야간 외부활동이 늘어남에 따른 정기 활동으로 공도어머니자율방범대의 일정에 맞추어 진행됐으며 공도지구대에서부터 공도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공도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만정중학교로 이어지는 시가지 외각까지 폭넓게 야간방범활동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적극적으로 방범활동에 임하면서 대원들과 방범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진지하게 소통했다.
김 시장은 이날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자율방범대 여러분의 사명감에 존경을 표하고 방범활동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의 여러분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안전순찰을 당부했다.
◆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보도정비사업 대상 기준 마련
이와 함께 시는 28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보도정비사업을 위해 대상 기준을 새로 마련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가 마련한 보도정비사업 대상 기준은 △설치년도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보도구간 △보도침하, 평탄성, 보도파손 등이 70%내외로 노후화된 구간 △ 경계석 이탈 및 파손이 심각하여 보행자 통행이 불편한 구간 등이며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지 중 보행통행량 및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기준 마련으로 시민들의 오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이 전개되길 기대했다.
조정기 도로시설과장은 “보도정비사업 추진 시 ‘우선 보행안전!, 우선 예산 절감!’을 모토로 미관 개선 등을 위한 소모적인 보도블럭 교체는 지양하고 보도의 응급복구는 연간단가 사업으로 전환해 신속한 보수로 보행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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