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외국인 매도세... 상하이종합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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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5-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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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성분 0.3%↓ 창업판 0.19%↑

중국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8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7포인트(0.22%) 하락한 3600.78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31포인트(0.3%) 오른  1만4852.8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6.18포인트(0.19%) 소폭 상승한 3232.29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11.73포인트(0.84%) 하락한 1386.04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4524억, 5637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철강(-2.31%), 의료기기(-2.05%), 바이오제약(-1.92%), 방직기계(-1.88%), 제지(-1.62%), 미디어엔터테인먼트(-1.56%), 환경보호(-1.16%), 가전(-1.09%), 농약·화학비료(-1.07%), 식품(-0.99%), 시멘트(-0.9%), 전력(-0.71%), 기계(-0.7%), 조선(-0.42%), 석유(-0.39%), 주류(-0.23%)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융(0.96%), 비철금속(0.94%),  항공기제조(0.83%), 자동차(0.82%), 가구(0.6%), 화공(0.54%)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상하이, 선전과 홍콩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5억 위안의 주식을 순매도 했다.

특히 기술주와 제약·바이오주의  하락세가 뚜렷했는데 구체적으로 구주제약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9.9% 이상 하락했고, 상하이증시 커촹반에 상장 된 광펑(光峰)과기, 윈중과기 등의 주가가 8% 이상 급락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기준 환율을 6.385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가 전 거래일보다 0.27% 상승했다는 의미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약 3년래 최고치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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