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3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94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05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확인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43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7.9%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14명 △일본 2명 △파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브라질 1명 △멕시코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잠비아 1명 △이집트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23명, 외국인이 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51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4%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160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0명으로 총 12만973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7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11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325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62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8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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