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30일 "코로나19 종식의 유일한 대안은 백신이다. 일상으로 되돌아 가기 위해서는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만이 해결책'이라고 접종을 권고했다.
이에 최 시장은 코로나19 예방백신 주사를 맞은 시민에게 축구경기 무료관람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접종자에게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하지만 사용료 50% 감면 혜택의 경우, 안양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호계체육관과 박달복합청사 등 공공체육시설에만 적용되며, 단체나 팀 등록으로 체육시설을 대관해야 하는 축구와 야구 등의 종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최 시장은 이러한 인센티브를 6월부터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한 시민에 한 해 집단면역 형성 시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