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6월 1일부터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5-31 08: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6월 1일부터 좌석버스 요금을 일반버스 요금으로 인하

포항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제를 단일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일반요금과 좌석요금으로 이원화돼 있던 버스 요금체계를 일반요금으로 단일화했다.

그동안 외곽(읍·면)지역 버스 이용 시민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비싼 좌석요금제에 대한 인하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25일 시내버스 서비스 확대 및 이용편의 향상이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시민중심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전면 개편을 시행하면서 단일요금제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외곽(읍·면)지역 주민들의 요금부담이 줄어들고, 시내지역 주민들은 버스 선택의 폭이 넓어져 버스 이용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강수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단일요금제가 시행돼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낮아진 만큼 시민 분들께서는 많이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