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선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3일 만에 4838만 달러의 이익을 거두며 '크루엘라' '스파이럴' 등의 경쟁작을 제치고 북미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극장 상영이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전편(1886만 달러)을 넘어선 19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예고했다. 특히 올해 최고 흥행작인 '고질라 VS. 콩'의 개봉 첫날 성적을 넘어 눈길을 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