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호 밀양시장(왼쪽)이,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와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밀양시 제공]
업무협약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국립밀양등산학교 활성화에 관한 사항 △국립밀양등산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국립밀양등산학교를 중심으로 영남알프스 일원 산림자원 활용에 관한 사항 △국립밀양등산학교를 연계한 산림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협력사항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세부사항으로 밀양시에서는 가지산도립공원 공원계획(공원시설) 변경, 제반시설 지원, 국립밀양등산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조 등을 추진하고,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설계 및 시공), 국립밀양등산학교 운영방안 기획, 등산교육 프로그램 기획, 국립밀양등산학교를 기반으로 한 종합계획 수립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자생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발굴하고 산림교육‧치유‧휴양시스템을 구성해 이용객들에게 우수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청.[사진=밀양시 제공]
시는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달성하거나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하고자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의견 반영이 어려운 공무원 실무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온라인 시민투표 방식을 추가로 도입했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밀양시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6개 부서에서 제출된 총 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대 2건의 사례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밀양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와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2명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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