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1500만명 돌파…상용화 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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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5-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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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5G 상용화 2년 만에 가입자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5G 가입자 수는 1514만7284명을 기록했다. 전월 1447만6018명 대비 4.6% 증가했다.

2019년 4월 5G를 상용화한 지 2년 만에 1500만명을 넘긴 것이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연말까지 5G 가입자 15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확산과 5G 품질 논란 등 영향에 목표를 1200만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당초 예상보다 4개월 늦게 목표에 도달했다.

지난달 5G 가입자 수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7127만3708명의 21.25%를 차지한다.

LTE 이용자 수는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 5092만392명을 기록하며 5000만명대까지 줄었다. 전달 5118만2120명 대비 0.5% 감소한 수치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945만710명을 기록해 전달 대비 0.9% 늘었다. 알뜰폰 LTE 가입자는 706만3033명으로,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었다.

5G 이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며 3월에 이어 4월에도 LTE 데이터 트래픽을 앞질렀다. 과기정통부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5G 데이터 트래픽은 38만481테라바이트(TB)로, 역대 최대치다. LTE 데이터 트래픽 34만4501TB보다 3만5980TB 많다.

1가입자 당 트래픽은 2만6341메가바이트(MB)로 LTE 9080MB의 3배에 달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핸드셋 가입자 기준 5G 가입자는 2019년 말 467만명(보급률 9.4%), 2020년 말 1185만명(보급률 23.6%)을 기록했으며, 2021년 말 2132만명(보급률 41.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부터 통신사들은 5G 실내 커버리지 확충에 주력했고 건물 내에서 5G 서비스가 원활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LTE 대비 속도가 빠르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수월한 5G 서비스를 찾는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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