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올해도 ‘원조 얼음정수기’ 위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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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1-06-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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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1~5월 판매량,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청호나이스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앞서 높은 매출을 기록,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이고 있다.

1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청호나이스는 2003년 얼음정수기 첫 개발 이후 와인셀러 얼음정수기(2010년), 초소형 카운터탑 얼음정수기(2011년), 커피머신 얼음정수기(2014년)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얼음정수기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올해 들어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로는 얼음정수기 18년의 역사가 증명하는 기술력과 얼음정수기만 15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한몫을 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프리미엄 가전을 선호하게 된 소비 심리와 홈카페 문화 확산 등을 꼽았다. 

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 총괄이사는 "얼음정수기 판매 증가는 정수기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제품의 선호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자사는 6월 중 얼음정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호나이스 모델 임영웅과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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