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주가 장초반부터 12%↑...5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원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대원전선은 전일대비 12.82%(275원) 상승한 2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전선 시가총액은 166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0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대원전선은 이사회를 열고 3년 만기의 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표면이자는 없으며 만기이자율은 1.2%다. 사채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전액 인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수출입은행이 CB를 인수하는 방식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대원전선 평균 차입금 금리와 비교해 이자가 연간 1억3500만원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015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에서 18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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