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례관리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서비스를 전개하기로 했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 해충이나 세균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성남시 방역협회와 손을 맞잡고,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운데 주거지 위생 상태가 취약한 50가구를 선정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사업 대상은 310가구의 454명이다.
시는 연간 8억원의 자체 사업비 투입 외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대학생 학습 멘토링, 건강검진, 영양제 후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는 상태다.
공모 주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결혼, 가족친화, 육아, 양육, 교육, 고령자 지원 등 저출생·고령화 극복방안, 일자리, 주거, 문화·복지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 유입 확대 방안,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삶의 질 향상 방안 등 인구문제 개선 방안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성남시민, 성남지역 직장, 대학(원)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경제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20건(명)을 선정, 8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되, 금상(1명) 50만원, 은상(2명) 30만원, 동상(5명) 20만원, 장려상(6명) 10만원, 노력상(6명) 5만원 등 모두 300만원의 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