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HMM은 전일대비 3.15%(1500원) 상승한 4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 시가총액은 16조95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앞서 1일 HMM은 인도로 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 용품을 현재까지 2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운송했다고 밝혔다.
HMM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선박 및 선복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의료 용품 등 긴급구호물품 선적이 우선시돼야 한다.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해운기업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려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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