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8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5월 25일) 262명보다 4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주중 200명대 중반으로 오른 뒤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주초에는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도 일요일인 5월 23일 139명, 24일 138명에서 25일 262명으로 급증한 뒤 닷새 연속 줄어 30일 130명을 기록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256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다.
2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4322명이다. 현재 2668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116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49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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