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후계·청년 농어업인 육성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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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1-06-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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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섭 의원 대표발의···미래전문인력 육성하여 농촌유입 확대

정광섭 의원(태안2, 국민의힘).[사진=충남도의회제공]

충남도의회가 청년 농어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든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후계·청년 농어업인 육성·지원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관련 실태조사 시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창업뿐만 아니라 농어업경영체 등의 청년 농어업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비용 지원 조항을 규정하고, 선정·지원 방법, 우대조항 등을 명시했다.

정 의원은 “농어촌 지역이 고령화되면서 일손 부족을 넘어 종사자 감소로 인한 농어업 분야의 소멸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후계·청년 농어업인 육성 지원을 통해 고질적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 기간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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