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상 후보자 추천받고 안양청년광장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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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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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사·산업경제 등 6개 부문별 각 1명 선정 시상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안양청년광장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로 해 주목된다.

청년도시를 표방한 안양시는 오는 25일까지 제3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대상은 안양에서 2년 이상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봉사, 산업경제, 문화예술, 체육, 청년활동, 미래인재 총 6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중 산업경제 부문은 관내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면 해당되며, 공무원, 학교장, 청년단체장, 사회단체장, 5명 이상 시민이면 추천 가능하다.

근면성실하면서도 칭송이 자자한 청년을 알고 있다면 추천서, 공적조서, 부문별 증빙서류 등을 이달 25일까지 시에 방문이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제3회 안양청년축제 때 열릴 예정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또, 시는 안양시 청년 정책과 정보를 총 망라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안양청년광장도 구축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안양청년광장은 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참여와 소통, 일자리, 창업, 청년주거 등의 메뉴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특히, 청년층의 관심사항인 일자리 메뉴를 클릭하면, 일자리박람회 개최시기를 포함, 중소기업인턴사원제, 대학생행정체험연수, AI·VR체험,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등의 소식을 습득할 수 있다.

창업과 관련해서는 청년창업 특례보증과 청년오피스 운영, 청년창업펀드 조성, 청년기업 100개 육성 등을 한 번의 클릭으로 파악 가능하며, 시가 주관하는 사업공모에 원스톱 신청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안양청년광장’은 다양한 디바이스(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와 브라우저 지원을 위한 스마트기반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청년참여·소통, 청년일자리·창업, 청년주거, 청년공간, 청년정보 등 청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 청년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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