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밤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해 3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3일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강원도·충북북부·경북권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서부 제외) 30~80㎜ △수도권·강원도·남해안·서해5도·제주도(북부·서부) 10~40㎜ △그 밖의 전국 5~20㎜ 등이다.
아침 기온은 14~19도, 낮 기온은 20~25도로 2일보다 4~8도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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