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스텔란티스 선정 ‘올해의 최우수 공급업체’

경쟁력 부문 최우수 업체로 선정...타이어 업체 유일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로부터 ‘2020 올해의 최우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 초 공식 출범한 기업이다.

지프, 마세라티, 푸조, 피아트, 크라이슬러, 램, 시트로엥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프, 램,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스텔란티스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부품사를 대상으로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넥센타이어는 경쟁력 부문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돼 타이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스텔란티스의 제1회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공급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이 최근 스텔란티스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올해의 최우수 공급 업체’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넥센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