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 주가 11%↑...정부의 스마트시티기술 지원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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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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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코콤은 전일대비 11.66%(950원) 상승한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콤 시가총액은 16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5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최근 정부가 해외도시에 스마트시티기술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자 스마트홈 전문기업인 코콤이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정부는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해외 스마트도시 개발계획에 참여하고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도시가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하면 국내 회사의 기술이 도입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의사를 밝힌 나라는 39개국으로, 정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열어 오는 23일 최종 대상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각 기업별로 4~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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