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주가 3%↑…美 소비 회복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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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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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잉글우드랩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잉글우드랩은 이날 오후 1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0원 (3.31%) 오른 8430원에 거래 중이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소비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잉글우드랩의 전체 매출액 중 미국 고객사 비중이 99%에 달한다. 미국 소비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법인이 뉴욕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했다”며 “바이어의 요구에 빠른 대응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5% 증가한 1639억원, 영업이익은 120.3% 늘어난 173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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