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재로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사용할 수 없게 된 화웨이가 독자 개발한 OS를 내놓았다.
화웨이는 지난 2일 자체 OS ‘하모니OS 2(HarmonyOS 2)’를 공개했다. 하모니OS는 서로 다른 종류의 기기를 연결하고 협업하는 공통 솔루션으로,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크로스 플랫폼 개발, 앱의 크로스 디바이스 배포 등을 할 수 있다. 화웨이는 이전보다 앱 개발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기존 안드로이드10 오픈소스 기반의 이무이(EMUI)에서도 활용됐던 개인정보 보호, 보안 기술을 하모니OS에 적용했다.
화웨이는 하모니OS 2를 더 많은 기기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는 중국 가전업체 미데아, 드론업체 SZ DJI 테크놀로지,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 스와치 등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해 스마트 단말기에 하모니 OS 모바일 생태계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올해 말에 하모니OS를 탑재한 스마트 단말기가 총 3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비즈니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하모니OS 2는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IoT 기기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와 차별화된다"며 "더 많은 파트너 및 개발자와 협력해 번성하는 하모니OS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이날 하모니OS 2를 탑재한 스마트폰 ‘메이트40’와 폴더블폰 ‘메이트 X2’, 태블릿 '메이트패드 프로’ 등을 출시했다.
화웨이는 지난 2일 자체 OS ‘하모니OS 2(HarmonyOS 2)’를 공개했다. 하모니OS는 서로 다른 종류의 기기를 연결하고 협업하는 공통 솔루션으로,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크로스 플랫폼 개발, 앱의 크로스 디바이스 배포 등을 할 수 있다. 화웨이는 이전보다 앱 개발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기존 안드로이드10 오픈소스 기반의 이무이(EMUI)에서도 활용됐던 개인정보 보호, 보안 기술을 하모니OS에 적용했다.
화웨이는 하모니OS 2를 더 많은 기기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는 중국 가전업체 미데아, 드론업체 SZ DJI 테크놀로지,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 스와치 등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해 스마트 단말기에 하모니 OS 모바일 생태계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올해 말에 하모니OS를 탑재한 스마트 단말기가 총 3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화웨이는 이날 하모니OS 2를 탑재한 스마트폰 ‘메이트40’와 폴더블폰 ‘메이트 X2’, 태블릿 '메이트패드 프로’ 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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