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에 따르면 문 장관과 이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등 5대 그룹 사장단과 비공개로 회동했다.
문 장관과 이 정책실장은 참석자들에게 한미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 등 경제계의 노력과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최근 업계 현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면담에 대해 "문 장관이 취임 후 추진 중인 경제계와의 소통 행보의 일환"이라며 "5대 그룹 사장단과는 처음으로 만남의 자리를 가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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