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은 4일 이뤄진 검찰 인사에 대해 "이번 인사를 기초로 향후 '국민중심검찰'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검찰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법무부장관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고, 그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대검 검사급 검사 41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서울고검장 승진을 포함해 6명이 고검장에 임명됐으며 10명이 검사장급 보직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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