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트루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왕시 첨단 IT산업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4월 기업유치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트루본은 공공, 국방, 금융 분야에 SI, 클라우드, A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전문기업으로,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용지공급 계약을 완료한 후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2-3,4(면적 2310㎡)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4136㎡ 규모로 선도벤처기업 업무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트루본 임광현 대표는 “IT 전문기업으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를 목표로 하는 우리 회사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의왕시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유망한 인재 채용과 스타트업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해 첨단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루본은 의왕 지역사회 기여에 지속적인 동참의 뜻을 밝히면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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