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지창욱 주연 영화 '발신제한'이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 번호 표시 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근 국내 영화 개봉과 성적이 더딘 가운데 '발신제한'이 6월 23일 출격 소식을 알리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발신제한' 측은 극장 관람 운동(캠페인) 영상을 공개, 조우진이 관객에게 보내는 진실한 마음을 전했다.
조우진은 "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발신제한'이 제공하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율과 긴장감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가 선사할 짜릿한 자동차 추격 등이 극장 대형 스크린을 만났을 때 더욱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극장에서 만나요, 건강하세요"라는 따뜻한 안부의 인사까지 친필로 전하며 관객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 조우진, 이재인 그리고 지창욱의 폭발적인 열연이 기대를 모으는 '발신제한'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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