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에 3개월 이상 운영 중인 동네책방을 대상으로 ‘세가방’과 함께 책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희망하는 동네책방 파트너를 공모했다.
동네책방 파트너 선정은 1차 심사와 2차 온라인 화상인터뷰를 거쳐 프로그램 기획력, 책방 비즈니스, 독서 문화 기여 효과 등 심사기준을 검토해 서울 책방연희, 부산 나락서점, 제주 소심한 책방 등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선발된 동네책방에는 향후 독서 문화 프로그램, 월간 큐레이션,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연말에는 우수 책방 프로젝트를 선발해 후속 지원한다.
대교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세가방’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동네책방에 생태계 선순환을 도와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오는 7월에는 제주에서 1년간 ‘세가방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독서문화 콘텐츠가 널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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