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카카오페이의 손해보험사 예비허가와 토스뱅크 은행업 인가 결과가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9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허가 심의안건이 상정된다.
앞서 2018년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 설립 당시 예비허가에 약 두 달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검토 기간이 긴 편이다.
또 같은 날 금융위는 토스뱅크 은행업 인가 안건도 심사할 예정이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이날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토스뱅크 인가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금융위 정례회의에 해당 안건이 상정되지 못했다.
이 역시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때와 비교하면 한 달 이상 일정이 늦춰지는 것이다. 이달 본인가가 승인되면 토스뱅크는 이르면 올해 9월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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