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에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는 163억69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4983㎡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수영장과 헬스장을 비롯한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고, 육아 지원을 위한 장난감도서관과 영유아 놀이시설 등도 마련된다.
시는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송산권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녹양 반다비체육센터와 호원 원도봉체육센터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센터다.
119억원이 투입돼 녹양동 해오름공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며, 내년 12월 준공 목표다. 25m 4~6레인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원도봉체육센터는 사업비 88억원으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된다.
4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암벽등반 등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된다. 시는 권역별 체육센터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명칭을 시민 공모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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