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주가 8%↑...美 해상풍력 발전 사업 재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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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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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니슨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기준 유니슨은 전거래일대비 8.46%(365원) 상승한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 시가총액은 575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유니슨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 정부가 중단했던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 3월 바이든 행정부가 해상풍력 에너지 개발 가속화 계획의 하나인 '빈야드 윈드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성 검토를 끝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해상풍력 개발사 빈야드 윈드가 매사추세츠주 앞바다에 풍력발전기를 신설하는 것이다. 

윈드 터빈, 타워, 설계·조달·시공(EPC) 등 풍력발전산업 전반에 걸쳐 진출해 있는 유니슨은 2008년부터 시작된 풍력발전 수주 가운데 타워가 전체 수주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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