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바이오 주가 12%↑..."체외진단 의료기기 자체 생산 GMP 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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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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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투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기준 유투바이오는 전거래일대비 12.2%(1500원) 상승한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투바이오 시가총액은 262억원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4월 유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질환 분자진단 검사시약 3등급 품목에 대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적합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단독 및 독감 바이러스와의 동시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자체 생산 GMP 인정을 획득함에 따라 빠르면 올 3분기에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투바이오가 개발 중인 동시진단키트는 1개의 튜브에서 1시간 안에 모든 타겟을 검출할 수 있어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원인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유투바이오는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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