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비코전자는 오전 11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6%(390원)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041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946위다.
외국인소진율은 17.02%,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3배, 동일업종 PER은 67.89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 확대가 전망되며 관련주로 꼽히는 아비코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비코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초광대역(UWB) 개발에 참가해 UWB를 이용한 송·수신기 모듈 제작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4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 확인으로 하반기 흑자전환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자회사(아비코테크)의 적자 축소가 확인됐으나 흑자전환 도달까지는 기존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개선 흐름은 명확하다. 아비코테크의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1분기 27억원에서 3분기 10억원, 올해 1분기 5억원으로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전기차용 기판 공급이 늘었고 기판 산업 내 전반적으로 공급단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내 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연간 영업손익은 올해 66억원, 내년 114억원이 될 것”이라며 “실적 반등 추정의 배경은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코로나19 확산 충격 이후의 본업 회복”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의 핵심 모멘텀은 DRAM의 DDR5 전환”이라며 “DDR5 규격의 DRAM모듈에는 메탈파워인덕터가 채용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아비코전자는 국내에서 파워인덕터의 공급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수동부품 기업”이라며 “일본의 수동부품 기업들 및 삼성전기와 함께 DDR5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비코전자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감소한 348억원이었다.
외국인소진율은 17.02%,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3배, 동일업종 PER은 67.89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 확대가 전망되며 관련주로 꼽히는 아비코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비코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초광대역(UWB) 개발에 참가해 UWB를 이용한 송·수신기 모듈 제작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4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 확인으로 하반기 흑자전환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자회사(아비코테크)의 적자 축소가 확인됐으나 흑자전환 도달까지는 기존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개선 흐름은 명확하다. 아비코테크의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1분기 27억원에서 3분기 10억원, 올해 1분기 5억원으로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전기차용 기판 공급이 늘었고 기판 산업 내 전반적으로 공급단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내 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연간 영업손익은 올해 66억원, 내년 114억원이 될 것”이라며 “실적 반등 추정의 배경은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코로나19 확산 충격 이후의 본업 회복”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의 핵심 모멘텀은 DRAM의 DDR5 전환”이라며 “DDR5 규격의 DRAM모듈에는 메탈파워인덕터가 채용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아비코전자는 국내에서 파워인덕터의 공급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수동부품 기업”이라며 “일본의 수동부품 기업들 및 삼성전기와 함께 DDR5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비코전자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감소한 34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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