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형 교수···‘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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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6-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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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 2023년 5월까지 2년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에 취임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경영전략 처장으로 재직 중인 이형 교수. [사진=계명대학교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경영전략 처장으로 재직 중인 이형 교수가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올해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다.

이형 교수가 취임한 대한안신경의학회는 신경안과학을 연구하는 학회로서 시각계 및 안 운동계 질환의 병태 생리 및 최신 진단법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한다.

이형 교수는 계명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과정을 거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 교실 교수로 전념하고 있다. 이 교수의 연구‧관심 분야는 어지러움과 청력 장애(신경이과학), 뇌졸중 편두통이다.

수상 경력으로는 2012 대한평형의학회 추계학술대회(구연) 우수발표상, 2009 대한평형의학회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경영전략 처장으로 의료원 행정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형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대한신경과학회 논문 심사위원 대한평형의학회 평의원 및 섭외 이사의 학회 활동을 거치고, 2015년 계명의대 출신 최초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그동안 대한평형의학회 회장, 대구·경북 어지럼 연구회 회장, 대한신경과 대구경북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해당 학문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이형 교수는 지금까지 95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주저자(교신 혹은 1 저자) 자격으로 발표했으며, 4편의 어지럼에 관한 국제 저서 편찬 작업에 참여했다. 더불어 이형 교수가 2006년 발표한 소뇌 경색에서 어지럼에 관한 연구는 어지럼 분야의 국내 연구 논문에서 가장 많이 피인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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