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 ‘주가 11.17%↑'···FDA, 18년 만에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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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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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업체 ‘진양제약’ 주가가 급등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진양제약’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전일 대비 11.17%(680원) 오른 677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6090원이다.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바이오젠이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 판매를 승인해 진양제약을 비롯한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중이다. FDA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은 18년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진양제약 매출액은 488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은 133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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