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주가 7%↑…"한양대서 파킨슨병 치료 줄기세포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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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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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아스템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아스템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 (7.08%) 오른 1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아스템은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한양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간 만능 줄기세포(human pluripotent stem cell·hPSC)를 최종 신경줄기세포, 성상세포, 희소돌기세포, 미세교세포로 분화 및 배양하는 기술이다.

이런 원천기술을 활용하면 향후 치료 목적에 맞춰 필요한 세포의 배양이나 분화를 유도할 수 있다. 세포이식 때 신체에 자리 잡는 생착 능력과 치료 능력이 현저히 개선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다량의 세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양대 의대 생화학 분자생물학교실의 이상훈 교수와 장미윤 연구교수가 개발하고 특허를 받은 기술이다.

코아스템은 이 배양기법과 기술을 활용해 개선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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