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춘구 부시장, '재난 취약지 현장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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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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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이춘구 부시장이 8일 여름철 우기 대비 재난 취약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나서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는 데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 부시장은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 하천을 비롯한 배수펌프장, 공동주택 건설현장, 개발행위허가지 등 재난 취약지 9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였다.

이날 이 부시장은 퇴촌청소년문화센터 건립현장, 삼동 사방사업현장, 오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장 등 3개소를 차례로 돌아보며, 사업장별 재해위험 요인과 시설물 관리실태, 배수처리 기능 확보 상황, 집중호우 시 수방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인명피해 없는 광주를 목표로 재난 예·경보 시설(75개소), 마을방송시스템(83개소) 점검을 비롯,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연계(3379대)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확대 등 재난대응시스템을 정비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32개소) 시설물 일제정비, 산사태 취약지역(306개소) 점검, 목현·곤지암천 둔치주차장차량대피 알림문자 및 출입차단시스템 구축 등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올해도 긴 장마와 함께 잦은 국지성 호우가 예상 된다”면서 “비상 시 즉각적인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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