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획사 스타크루이엔티(주)가 보컬 전문 레이블 '타이틀 미디어'를 새롭게 설립했다.
8일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보컬 전문 레이블 타이틀미디어를 새롭게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틀미디어는 스타크루이엔티㈜의 산하 레이블로 맞춤형 기획과 홍보를 도입해 가수들에게 최적화된 관리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타이틀미디어가 관리·운영할 첫 번째 가수는 양수경과 바비킴이다. 기획사는 두 가수를 시작으로 신인 발굴 등에 힘쓸 예정이다.
스타크루이엔티㈜ 총괄 콘텐츠 담당 이사 김종언이 타이틀 미디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차별화된 기획과 홍보 등을 통해 가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K-보컬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스타크루이엔티㈜ 지난해 미국 대형 에이전시 ICM 파트너스(PARTNER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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